2007-01-05 14:29

현대상선등 TNWA, 유럽항로 8천TEU급 '컨'선으로 강화

세계 3대 해운선사동맹인 뉴월드얼라이언스(TNWA)가 2007~2008년 사이에 아시아-유럽 노선을 8000TEU급 선박들로 업그레이드한다.

한국의 현대상선과 일본 MOL(Mitsui-OSK), 싱가포르.미국의 APL으로 구성돼 있는 TNWA는 현재 60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운항되고 있는 아시아-유럽 노선에 대해 올해말부터 8000TEU급으로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상선과 MOL은 올해 혹은 내년부터 아시아-유럽익스프레스(AEX)와 일본-유럽익스프레스(JEX)에 각각 8000TEU급 신조선 8척씩을 배선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내년초부터 AEX에 85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선박들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중으로, 2009년 상반기께에 모든 선박교체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에 앞서 현재 AEX서비스의 운항선박을 종전 5500TEU급 컨테이너선에서 6800TEU급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이 서비스는 6800TEU급 컨테이너선 5척과 5500TEU급 3척이 운항중으로, 평균 선박규모는 6644TEU다.

현대상선은 오는 22일께에 6800TEU급 선박 2척이 추가로 대체투입되고 오는 4월에 나머지 1척을 투입해 선박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존 운항선박은 아시아-지중해 노선에 투입된다.

AEX 서비스의 기항지는 광양-부산-가오슝-홍콩-싱가포르-로테르담-함부르크-템스포트-르아브르-싱가포르-홍콩-가오슝-광양 순이다.

MOL은 올해 하반기부터 JEX서비스의 기존 운항선박 635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8100TEU급으로 교체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박 교체작업은 내년초에 마무리되며, 기존 선박들은 태평양항로에 투입된다.

첫 교체선박은 MOL의 8100TEU급 컨테인선 MOL크리에이션(Creation)호는 오는 9월에 미쓰비시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게 된다.

MOL은 이 선박을 포함해 신규건조중인 동급 선박 6척을 자사선대로 운영하고, 나머지 2척은 일본 선주사인 쇼에이 키센사로부터 장기용선할 예정이다.

MOL은 지난 2005년에 JEX서비스를 종전 5500TEU급 컨테이너선에서 현재 6350TEU급으로 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JEX의 기항지는 고베-나고야-도쿄-홍콩-옌티엔-싱가포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샘프턴-르아브르-싱가포르-홍콩-고베 순.

한편 APL의 경우 선박 업그레이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해운한편 APL의 경우 선박 업그레이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해운브로커들이 내년께에 4척의 8100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을 예정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일부 해운브로커들이 내년께에 4척의 8100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을 예정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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