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5 09:18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새해를 맞아 5일 처음으로 부산지역을 방문했다. 김장관은 부산해양수산청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 2006년 정책추진성과와 2007년 정책추진방향에 대해 언급하고 새해에는 참여정부 국정과제인 경제살리기에 해양수산부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해에는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분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장관은 부산항만공사 항만재개발 추진기획단 현판식에 참석해 북항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장관은 부산항만공사 2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운항만업계 간담회에 참석하여 부산지역 해운항만업계 대표 30여명과 환담하고 업계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들은 후 부산항이 동북아의 물류중심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관은 6일 아침 공동어시장을 방문해 공동어시장 위판상황을 살펴보고 수과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관계 단체장 8명과 조찬모임을 가지면서 건의사항을 듣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가는 것으로 부산지역 일정을 마쳤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