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3 21:18

머스크, 내년 초까지 亞-유럽 노선에 극초대형선 모두 투입

올 2분기까지 총 4척 투입...AE1 서비스 재배치와 함께 역할 증가 예상돼


머스크(A.P.Moller Maersk)의 이른바 'E-class'선박인 11,000TEU급 극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이 멀지 않은 미래에 신규 아시아 - 유럽 노선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외신에 따르면 이 선박들은 올해 4월 초 쯤 주로 중국발 물량 운송을 위주로 한 아시아 - 유럽 간 서비스에 투입됨과 동시에 아시아 - 유럽항로 선대의 주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의 최근 아시아 - 유럽 항로 서비스 재배치에 따라 이번 달 하순 경 이 항로에서의 노선 변경이 예상되며, 'E-class' 선박 4척은 'S-class' 선박(8,450TEU) 4척과 나란히 새로운 AE1 기항 노선을 따라 운항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중국 남부(홍콩 및 옌티안)와 일본(고베, 나고야, 요코하마)을 포함하는 AE1 서비스의 현행 운송 구도는 향후 일본 대신 커다란 시장 잠재력을 지닌 보하이만 지역에서 남부인 옌티안.홍콩에 이르는, 중국 곳곳을 서비스하는 'E-class' 서비스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환적항으로 적절한 탄중펠레파스는 계속 기항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가 일본 지역만 직기항하는 별도의 서비스도 개설할 것이라는 전망도 관측되고 있다.

한편 오는 2008년 초까지 11,000TEU 선박 8대가 모두 서비스에 투입될 경우 기존의 8,450TEU 선박 4척은 11,000TEU급 선박들에 의해 교체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하나의 서비스에서 연간 575,000TEU를 넘는 선복을 제공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망들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들도 존재한다. 새로운 'E-class 노선'은 격주 서비스가 불가피하므로 올 2분기에 개시할 가능성이 희박하며, 현재 건조중인 나머지 4척이 인도된 이후에야 정상적인 주 1회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바로 그 것.

또한 신규 서비스 포트폴리오 하에서 '기항지는 기존 현상을 유지하되, 선박만 11,000TEU급으로 모두 바꿔 버릴'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더더욱 희박하다.

이미 머스크는 엠마 머스크(Emma Maersk)와 에스텔 머스크(Estelle Maersk) 등 E-class급 선박 2척을 현재의 AE1 서비스에 투입한 상태다. 올 1월 26일에는 세 번째 E-class선박인 '엘레노라 머스크(Eleonora Maersk)가 첫 출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AE1은 고든버그-아르후스-브레머하벤-로테르담-알헤시라스-싱가포르-고베-나고야-옌티안-홍콩-탄중펠레파스-펠릭스토우-로테르담-브레머하벤-고든버그 순으로 기항하고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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