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7 18:13

내년 하반기 울산항만공사 설립, 항만민영화 가속화될 듯

새해 1월부터 울산항만공사 설립추진기획단 운영 개시


이르면 내년 7월 울산항만공사가 설립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관계부처 및 울산광역시와 합동으로 울산항만공사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회를 뒷받침할 실무기구로 설립추진기획단을 설치, 새해 1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유재산 평가 및 출자, 조직 및 인원 구성 등 6개월여의 설립 준비를 거쳐 내년 7월중에 울산항만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설립위원회는 해양부차관을 위원장으로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 울산광역시 정무부시장・경제통상국장, 울산발전연구원 인사 등 7인으로 구성됐으며, 항만공사가 출범할 때까지 초대 사장 추천, 항만위원 선임 등 공사 설립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해양부내에 전담조직으로 설치되는 설립추진기획단은 울산광역시 및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으로부터 파견받은 직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에서는 항만공사 설립에 필요한 국유재산 감정평가 및 출자, 직원 충원계획 수립・시행, 설립등기, 창립기념식 행사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울산항은 전국 무역항 중에서도 항만수입이 안정적이고 재정자립도가 높아 부산항, 인천항에 뒤이어 항만공사(PA)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항만으로 평가받아 왔다.

울산항의 화물처리량은 ’05년 기준 162백만 톤으로 부산항(217백만 톤) 등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항만사용료 수입도 417억원으로 재정자립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항만공사가 설립되면 민간 경영기법 도입, 항만특성을 반영한 마케팅활동 등을 통해 울산항이 동북아 액체화물 중심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등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재정자립도가 높은 항만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PA를 도입하여 민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