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06 00:00
“외상거래 근절·업계 윤리관 정착시켜야”
경기상황 고려 올 예산 전년比 6.5% 감액편성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는 지난 22일 홀리데이인 서울 호텔에서 98년도 정
기총회를 개최하고 9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가결했다.
회원사 및 업계관계자 2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한
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의 김정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국가경제상
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외상거래를 지양하고 또한 제값
받기 운동에 적극 협조하여 그동안의 나쁜 관행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업계
의 존속과 자존심을 되찾고 회원 상호간 과당경쟁을 지양해 동업자로서 또
한 선의의 경쟁자로서 상식과 도리가 통하는 올바른 업계 윤리관을 정착시
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측은 올 사업계획중 업계현안사업으로 ▲운임(해상·항
공)현금 징수 정착화 추진 ▲장기 미수금에 대한 대책 수립 및 추진 ▲적하
목록 EDI 실시 관련 제문제점 개선추진 ▲복합운송주선업체 전용 화물터미
널 확보 추진 ▲운송관련 클레임에 관한 법률상담창구 운영 ▲표준계약서
및 B/L대장 추진 ▲협회 포워더 화물인수증 및 Air Waybill 제정 등을 중점
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제도개선사업으로 ▲화물유통촉진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추진 ▲복
합운송주선업의 등록 및 사후관리 요령 제정 ▲집하보상금제도 검토 및 추
진 ▲관세법 및 관련고시 개정 추진 ▲대기업의 취급법인제도 개선 등을 추
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조사연구사업으로 수입안정화 방안 연구 및 정착화 추진 ▲복합운
송주선업체의 경영분석 및 향후 경영방향에 대한 자료 수집 및 연구 ▲운송
괄녀 클레임에 대한 판례/사례 조사연구 ▲국제화물운송 배상책임보험제도
연구 등을 병행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의 경기상황을 감안하여 수입예산의 경우 회원사
의 월정회비를 동결하고 협회 기금의 운용 효율화로 수입이자의 극대화를
꾀했으며 지출예산의 경우 인건비의 감액(전년디 12.2% 감액)과 국내외회의
비 등 불요불급한 지출예산을 최대한 감액편성키로 하는 등 98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6.5% 감액한 4천7백40만원에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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