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육해상 직원 모두 모인 송년행사 가져

경남.경인 나눠 이틀간 개최..총 1만명 참석


STX그룹이 오는 15~16일 양일에 거쳐 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연말 송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5일엔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STX와 함께하는 행복한 콘서트'를 열고 박상민, 김현정 등 인기 가수들의 초청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엔 경남지역 계열사인 STX 조선, STX 엔진, STX 중공업, STX 엔파코, STX 건설의 임직원 및 가족등 60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16일엔 서울·경인지역에 있는 ㈜STX, STX팬오션, STX 에너지, STX엔진의 임직원과 가족, 주요 고객 등 3500여명을 초청해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프랑스 뮤지컬 '돈 주앙'을 함께 관람한다.

STX그룹은 이번 행사에 그룹 임직원 가족 뿐만 아니라 근무 특성상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해상근무 직원, 사내외 협력사 임직원 가족들을 모두 초청해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STX가족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