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4 11:24
무협, 일본 무역∙물류업체 대표 및 관련기자 초청행사
일본 기업의 우리나라 공항만 이용확대 및 한국내 투자유도를 위한 계기제공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12월13일(수)부터 16(토)일까지 미쯔이(三井)물산, 마루와운수기관 등 일본의 대표적인 무역∙물류업체 15개사 및 일본경제신문, 아사히신문, 해사신문의 물류관련 기자를 초청, 한국의 공항만 시설을 둘러보게 해 우리나라에 투자를 유도하는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에 따르면 금번 행사는 한국에 투자가능성이 높은 일본 무역∙물류업체들을 선별해서 부산항, 인천공∙항만 및 광양항 등과 경제자유구역을 직접 둘러보게 함으로써 이들 지역에 투자를 유도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또 무협은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일본대표 언론사들도 초청해 한국의 물류허브화 추진현황 및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함으로써 한국과의 물류협력 필요성을 일본에 홍보토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무협은 2005년 7월과 12월에 유사한 행사를 개최해 당시 행사에 참여했던 일본기업 중 5개사가 부산신항 및 광양항 배후물류단지에 투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둔 적 있다.
<한상권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