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7 13:46
지오로지스틱스 “이제 '어질리티'로 불러주세요”
지오로지스틱스(Geologistics)가 새로운 브랜드로 출범한다.
지오로지스틱스는 7일 모회사 PWC로지스틱스의 브랜드 단일화 정책에 따라 '어질리티'(Agility)로 브랜드를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단일화로 모회사 PWC로지스틱스를 비롯해, 지오로지스틱스, 트랜스오셔닉, 트랜스링크, 매트릭스, 내츄럴의 브랜드들은 모두 어질리티란 단일브랜드로 통일된다.
지오로지스틱스는 브랜드 변화에 따른 직원이나 지역등의 어떤 변화도 없으며 회사의 법적인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로지스틱스 한국법인 울프게하드 타우쉬케 대표이사는 "'어질리티'가 민첩하고 열정적이며 의욕과 자신감이 충만한 우리 조직의 특성을 잘 반영한다고 믿는다"며 "세계 기업으로서의 원기와 힘을 나타내는 신선하고 뜻깊고 고무적인 이름"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변화에 따라 한국법인의 회사명은 지오로지스틱스(주)에서 어질리티(주)로 바뀐다.
한편 쿠웨이트에 본사를 둔 글로벌 물류기업 PWC로지스틱스는 작년 9월 4.5억달러에 지오로지스틱스를 인수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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