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8 13:49
제주항공은 28일 서울-제주 노선 하루 편도 운항 횟수를 올 연말까지 28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최근 4호기가 도입됨에 따라 서울-제주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해 하루 편도 기준으로 현 14회에서 오는 30일부터는 22회, 연말부터는 28회까지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서울-제주 노선은 6월5일 취항 이후 현재까지 평균 탑승률이 90%를 웃도는 등 비수기에도 좌석난을 겪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연내에 5호기가 도입되면 서울-제주 노선뿐만 아니라 부산-제주 노선 등에도 추가 투입해 올해 말부터 서울-제주 28회, 서울-부산 6회, 서울-양양 4회, 부산-제주 8회 등 하루 편도 총 46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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