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국산 소프웨어 활용 공로
해양수산부 정책홍보관리실 정보화팀 소속 강재화 서기관이 다음달 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제7회 소프트웨어(SW)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정보통신부는 매년 12월 ‘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 행사에서 국내 소프트웨어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을 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인 이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단체, 교수, 연구원들이 대부분인 수상자 가운데 강 서기관은 유일하게 공무원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서기관은 1976년 철도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1986년부터 해운항만청에서 정보화업무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탁월한 사명감과 창의력을 발휘해 해양수산 분야의 정보화추진체계를 확립하고 행정의 효율화 및 국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해양수산부 정보화수준을 중앙부처 중 최우수그룹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그간의 노하우를 타 정부기관에 적극적으로 전수하는 등 전자정부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또 자발적으로 국가 중앙부처 및 정부투자기관 정보화 추진부서의 실무 책임자들로 구성된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를 2004년 초 구성, 회장으로서 국가 전자정부구현 및 정보화 정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SW발주관리 지침 작성·보급·홍보·교육 등에 참여 및 지원, SW 정품사용 환경 조성, 국산소프트웨어 사용 활성화, 공개소프트웨어사용, GS 인증제품 사용 등을 홍보하고 적극 참여하는 등 국내 IT 및 SW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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