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7 18:18
스위스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이 홍콩 HSBC은행의 수출서비스 부문인 HSBC익스포트서비스(HES)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코번트리(Coventry)에 소재한 HES는 해상육상 운송 뿐 아니라 수출서류, 신용관리 등의 사업에서 특화된 업무를 벌이고 있다.
퀴네앤드나겔은 HES 인수로 기존 FCL(풀컨테이너) 및 LCL(소량화물) 선적, 유럽 육상서비스 등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퀴네앤드나겔 피터 윌버 북서유럽지역 사장은 "퀴네앤드나겔은 HES 인수로 영국내 부가가치물류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인수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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