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4 10:15

<구주항로> 내달 CAF, BAF 인하해 적용

선복과잉 심적부담 운임하락세로


구주수출항로의 경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구주행 물량의 지속적인 증가등으로 선복이 모자랄 정도였으나 운임문제에 있어선 선사들이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중순부터 선복과잉을 우려해 지레짐작으로 운임하락세를 전망하고 강력한 운임시책을 펴지 못한 주요선사들의 경우 구주항로 운임하락이 최근 적자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발 구주행 물량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면서 스페이스가 부족할 정도의 물량들을 확보했지만 심리전에서 선사들이 운임하락세를 촉진시킨 결과가 된 셈이 됐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요즈음은 이미 오더된 크리스마스시즌 물량이 나가고 있으며 비수기임에 따라 중소하주나 포워더의 물량이 크게 둔화되고 있고 대형하주 물량도 다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주항로 취항선사들은 오는 2008년 10월부터 유럽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기선 해운동맹의 공동운임 및 선복량 조절행위가 금지될 예정이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신규 발주 선박들이 내년에도 계속 항로에 투입되면서 선복과잉현상은 심화될 전망이어서 구주운임동맹 선사들은 더욱 결속력을 갖고 운임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일부로 수출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00달러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주운임동맹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북유럽/스칸디나비아/지중해 등 유럽으로 수출되는 화물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이같이 운임을 인상한다는 것이다.

또 같은해 4월 1일부로 20피트 당 200달러의 운임을 인상할 예정이다.

3차 운임인상은 7월 1일로 잡혀 있으나 아직 운임인상 액수는 확정되지 않았다.

4차 운임인상은 9월 15일과 10월 1일 중 택일될 계획이다.

한편 구주취항선사들은 다음달 1일부로 통화할증료(CAF)를 현행 8%에서 7.5%로 인하해 적용키로 했다.

유가할증료(BAF)는 20피트당 248달러, 40피트당 496달러를 적용할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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