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5 10:18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 예정
머스크 라인(Mearsk Line)이 북유럽-북미 간 대서양 항로 서비스에 대한 운임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운임 인상 대상 서비스는 머스크 라인의 북유럽발 북미(캐나다 포함)향 대서양 횡단 서비스로, 머스크 고유의 운임 및 소비자와의 개별 계약에 따른 서비스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임 인상은 컨테이너 당 최소 300달러 선에서 결정될 것이며, 내년(2007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머스크 라인 측은 "최근 해운 시장 확대에 따라 운임 수준이 선사로 하여금 버티기 힘들 정도의 수준으로 저하된 한편, 우리는 운임 인상 압력에 계속 노출돼 왔다. 향후 운임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현재의 서비스 수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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