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7 15:50
범한여행, 코스다 우회 상장
미디어솔루션은 범한판토스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범한여행(대표 여성구)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미디어솔루션은 “합병으로 신규사업인 여행사업으로 진출해 사업을 다각화해 다양한 수익기반을 창출하고 경영을 효율화함으로써 기업 및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미디어 솔루션은 내년 2월28일을 기준일로, 미디어솔루션 1주당 범한여행 8.3061889주로 계산해 흡수합병한다. 이와 관련 내년 1월11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범한여행은 미디어솔루션과의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된다.
범한여행은 현재 범한판토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범한판토스의 2대주주인 LG家 3세 구본호씨는 지난달 16일 미디어솔루션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