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6 13:36
광양항 업무지원시설(마린센터)이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마린센터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한다.
입주신청기간은 12월29일까지며 분양 대상은 임대사무실(7층~12층), 오피스텔(18층), 스카이라운지(19층)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컨공단 홈페이지(www.kca.or.kr)를 참고하면 된다.
마린센터는 총사업비 304억2700만원을 투자해 광양시 황길동 소재 광양항 배후부지 중앙에 지하 1층, 지상 19층 규모로 건립중이며, 지난 2004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007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마린센터가 준공되면 컨공단 본사,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한국분교, 항만이용자를 위한 일반 업무시설,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및 은행등 공공 업무시설, 부대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광양항 마린센터 종합민원실이 추가로 운영돼 선박 및 화물 입출항 관련 각종 민원 사무를 일괄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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