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4 08:54
송우지구.송추IC 경유
경기도 포천시는 이용객 수요 감안과 편의 증대를 위해 지난 9월 개통한 공항고속버스의 운행노선을 오는 6일부터 일부 변경한다.
이에 따라 종전 신읍동 포천시외버스터미널~내촌면~서울외곽순환도로~김포공항~인천공항이던 노선이 내촌면 대신 택지개발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소흘읍 송우리를 경유해 송추 나들목~서울외곽순환도로로 이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운행시간은 기존 시간에서 30분 단축된 1시간 40분이며 요금도 김포공항까지 7천원, 인천공항까지 9천원으로 각각 400원, 1천400원 인하됐다.
또 이용객들의 건의에 따라 인천공항발 막차 시간을 종전 오후 8시30분에서 오후 6시30분으로 변경, 공항버스는 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5시30분과 오후 2시에,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6시30분에 각각 1일 2차례 출발하게 된다.
시(市) 관계자는 "앞으로의 이용객 증가 등을 감안해 공항버스의 운행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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