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7 12:27
지난 3.4분기(7~9월) 선박끼리 충돌하거나 배가 뒤집히는 등의 해양사고로 모두 24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27일 발표한 '2006년 3.4분기 해양사고 발생현황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총 175건(척)의 선박사고에서 사망.실종자와 부상자는 각각 24명으로 모두 48명의 인명피해(사망.실종.부상)가 발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77건, 56명에 비해 2건, 8명 줄어든 것이다. 사망.실종자는 5% 늘었고 부상자의 경우 35% 감소했다.
인명피해 사고의 유형별 비중은 ▲ 충돌 28명(58%) ▲ 좌초 6명(13%) ▲ 화재.폭발(10%) ▲ 침몰 4명(8%) ▲ 전복 2명(4%) 등의 순이었다.
175건의 사고를 선종별로 구분하면 ▲ 어선 165척(71%) ▲ 화물선 25척(11%) ▲ 예인선.부선 17척(7%) ▲ 유조선 11척(5%) ▲ 여객선 7척(3%) 등이었다.
심판원 관계자는 "사고 건수나 인명 피해 등은 전반적으로 줄었으나 자칫 해양오염 등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여객선 및 유조선 사고가 작년 같은 기간의 2~3배로 늘어 이에 대한 점검과 예방교육이 시급하다"며 "특히 가을철 성어기인 10~11월은 어선 출어가 많아 해양사고가 잦은 시기이므로 안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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