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7 14:07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18일부터 이틀간 동해중부해역 표층해류 조사를 위해 위성뜰개(Argos Drifter)를 투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양조사선 동해로호가 동원, 첨단 해류관측 장비인 위성뜰개를 동해와 고성 거진 앞바다에 각각 2기씩 투하해 해류의 흐름, 수온, 기압 등 표층해수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위성뜰개는 각종 관측센서와 위성 송신기를 장착한 해상부표(Buoy)를 따라 표류하며 인공위성을 통해 3시간마다 위.경도 위치 등 해양관측자료를 전송하는 첨단 장비다.
국립해양조사원 동해애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동해 해역의 시.공간적 해류특성 및 해양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국가표준 해류도 제작에 이용돼 선박의 안전확보 및 해양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결과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해양정보센터(http://mdc.nori.go.kr)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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