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2 09:22
대구국제공항에 홍콩 노선이 신설되는 등 국제노선이 증편 운항된다.
12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대만에 거점을 둔 원동항공이 대구-홍콩간 노선에서 주 4편(왕복 기준)을 신규로 운항한다.
또 13일부터 중국 금록항공이 대구-장사간 부정기편을, 15일부터는 필리핀항공이 대구-마닐라간 부정기편을 각각 주 4편씩 운항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대구국제공항에는 중국과 동남아, 홍콩을 중심으로 기존보다 3개 노선, 주 12편이 증편돼 모두 8개 노선에서 주 64편이 운항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관계자는 "대구-홍콩간 직항로 개설 등으로 홍콩과의 국제교역 증가가 예상되는 등 앞으로 대구국제공항의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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