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8 13:22
감만 및 신감만부두 물류소통에 크게 기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에서는 지난 1997년 12월 준공된 감만부두 배후도로(742m) 및 2002년 1월에 준공된 신감만부두 배후도로(772m) 총 1,514m에 대하여 10월 1일 부로 도로관리청인 부산시로 이관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이관을 위한 인수·인계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수산청에서는 동 감만배후도로가 준공됐음에도 부산시에서 도로관리권을 이관하지 않아 불법주차 단속, 유지보수 등 도로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년 4월 26일 부산시와 해양수산행정협의회시 우리청이 안건으로 상정하여 부산시에서 도로 이관하기로 하여 그동안 양 기관간 도로 이관을 위한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에 이관 완료하게 됐다.
이는 우리청과 부산시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해양수산행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하여 양 기관이 전향적 자세로 수용한 결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양 기관간 현안사항 발생시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그동안 감만배후도로가 준공되었음에도 도로가 이관되지 않아 감만배후도로 주변 불법주차 등으로 물류흐름에 많은 지장이 있었으나 이번 도로관리권이 부산시로 이관됨으로서 신선대부두는 물론 감만부두 주변의 물류흐름에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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