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6 12:16
국제복합운송과 관련된 세무회계 처리에 관한 실무교육이 복합운송업계의 높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김인환)는 지난 15일 당초 1회로 계획했던 세무회계 실무교육을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각 3시간씩 ▲프레이트 포워딩과 관련된 부가가치세(VAT) 신고 ▲세무회계 처리등 회계업무 ▲세법규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총 118명이 몰려 교육장소 공간상 부득이 2회로 나눌 수밖에 없던 것.
협회는 국제물류업무중, 특히 포워딩 세무회계에 대한 명확한 처리기준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복합운송업체마다 그 적용방법을 달리하고 있어 회계처리에 관한 문제점 분석과 함께 세무법규 오적용에 따르는 과징금 부과 등 사전에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섦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KIFFA의 세무고문인 세경 세무법인 유찬영 대표세무사가 세무조사사례 및 세무조사에 대한 대응요령에 관한 교육에 이어 임미희 세무사로부터 복합운송업과 부가가치세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협회는 세무회계교육을 정례화시켜 프레이트 포워딩의 세무회계처리실무 기초원칙을 다져나감으로써 각 업체별로 업무 특성상 달리 적용되고 있는 회계처리를 가능한 표준화시키고 세무법규에 적합하게 이루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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