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0-28 11:37
9월까지, 군산항 신장률 최고
국내 항만에서의 하역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신장률이 전년에 비해
떨어지고 있다.
한국항만운송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하역물량은 모두 3억1천5
백62억6천톤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5.78%가 증가했다. 이에 따른 하역수입
은 5천6백87억9천9백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5%가 늘었다.
항만별 하역실적을 보면 부산의 경우 1억2천5백92만9천톤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73%가 증가했으며 인천은 5천4백39만5천톤으로 4.65%가 증가했다.
울산은 1천5백52만6천톤으로 12.51%가 마산은 1천1백91만1천톤으로 5.09%가
증가했다.
군산은 1천5백70만9천톤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여 전년보다 33.61%나
늘었다.
동해항은 마이너스 성장
목포는 3백19만1천톤으로 5.91%, 여수는 4천1백54만4천톤으로 4.02%, 포항
은 3천1백96만3천톤으로 3.68%, 제주는 5백66만1천톤으로 5.85%가 증가했으
나 동해는 유일하게 9백79만7천톤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3.33%가 감소했다.
한편 품목별 하역실적을 보면 일반액체가 65만1천톤으로 전년동기보다 19.6
7%가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유연탄은 4천1백7만2천톤으로 17
.02%가 증가했다.
그러나 무연탄의 경우 91만2천톤으로 전년동기보다 무려 58.84%가 줄었다.
양회도 49만2천톤으로 42.86%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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