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8 17:57
KTX 익산 정차역의 전주 이전설에 전북 익산시 정치권이 발끈하자 채수찬 의원(전주 덕진)측은 8일 "KTX 정차역을 익산에서 전주로 옮기자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채 의원측은 "채 의원이 어제 '고속철이 전북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철도수요가 많은 익산 내 외곽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정차역의 전주 이전설은 사실 무근이며 이를 보도한 일부 언론 보도와 정치인들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채 의원측은 이어 "앞으로 익산 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익산은 물론 전북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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