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5 15:27
해양수산부는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창의적 사고로 어업 발전에 공헌한 '수산 신지식인' 후보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은 시.군.구, 11개 지방해양수산청, 신지식인중앙연합회 등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이들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들은 직접 후보를 추천할 수도 있다.
해양부는 각 시.도 및 관련 단체의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최종 10여명을 신지식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는 새로운 지식 습득을 위한 노력, 지식의 창의적 적용을 위한 노력, 경제.문화적 부가가치 창출 정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뽑힌 신지식인들 가운데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등 수상자에게는 신지식인 인증과 함께 해양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최우수상에 1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70만원, 5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지난 99년 국민의 정부 당시 시작된 신지식인 사업은 2003년 제2건국운동본부 해체와 함께 행정자치부로 이관돼 현재까지 각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신지식인을 선발, 행자부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양부는 지난해 총 11명의 수산 분야 신지식인을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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