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2 12:12

현대택배, 獨 함부르크에 유럽법인 출범

유럽전역 종합물류서비스 개시


현대택배가 중국시장을 넘어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물류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택배는 독일 함부르크에 유럽물류시장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유럽법인을 3일 설립하고, 유럽전역에서의 종합물류사업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유럽법인은 현대택배가 미화 100만달러를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2010년까지 매출 1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유럽법인 설립을 계기로 서유럽시장뿐만 아니라 최근 큰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많은 조명을 받지 못했던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등 동유럽시장 공략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난 2년이상 지속되고 있는 초고유가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등 중동지역에 오일머니가 집중되면서, 대규모 플랜트 발주등 경제개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유럽과 중동,한국을 연결하는 3국간 비즈니스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에 앞서 매년 3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북아시아 물류중심지로 급부상한 중국 상해에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한 현대택배는, 지난해에는 중국 최대물류기업 시노트랜스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베이징, 톈진, 상하이, 칭다오, 다롄 등 5대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물류사업을 전개중에 있다.

현대택배 유럽법인은 해상 및 항공분야 포워딩을 중심으로, 3자물류 및 육상운송을 유럽전역에서 종합적으로 진행하게 되며, 향후 현대택배는 유럽법인을 글로벌 스탠더드 경쟁력을 갖춘 유럽 굴지의 종합물류회사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택배는 중국과 유럽시장 진출에 이어 신흥시장인 베트남, 인도등 10여개국에도 추가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택배 최흥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현대택배 유럽법인 설립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각국 하주에게 시스템화된 선진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제물류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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