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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페덱스 북태평양 마사미치 우지이에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신임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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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회사 페덱스(FedEx)는 인천공항과 미국 앵커리지 공항을 주5회 잇는 직항노선을 29일부터 증편했다고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페덱스 전용기인 MD-11기를 통해 주당 360t의 물량이 인천공항과 앵커리지 공항을 오가게 됐다.
페덱스 북태평양 마사미치 우지이에 사장은 "한국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붐으로 특송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며 "이번 한미 직항노선 증편으로 한국 물류산업 발전은 물론 인천공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 도약할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인천공항은 올 상반기 항공화물 운송량이 1천만t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물류 항공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한국이 동북아 물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미국 등 선진국과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페덱스코리아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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