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0 13:59

철도 뜨고, 고속.시외버스 지고

여행업 매출액 1조원 돌파


지난해 고속철도(KTX) 이용 활성화로 철도 매출액은 늘어난 반면 고속버스 매출액은 감소하고 시외버스와 항공업의 매출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행사업은 해외여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05년 운수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운수업계의 매출액(운수수입)은 86조8천89억원으로 전년보다 6.4% 늘어나는데 그쳐 전년의 증가율 21.7%보다 낮아졌다.

부문별로 육상운송업의 경우 매출이 10.3% 늘어나 전년의 증가율 9.0%보다 높았으나 수상운송업은 0.5%(전년 46.5%), 항공운송업은 4.7%(18.0%), 운송관련서비스업은 9.3%(20.7%)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육상운송업에서 철도의 경우는 KTX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매출액이 4조460억원으로 전년보다 21.1%나 증가, 전년의 증가율 13.5%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고속버스는 이용자 감소에 따라 매출액이 4천580억원으로 4.0% 줄어 전년(-4.2%)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고 시외버스 매출액도 1조537억원으로 1.6% 늘어나는데 그쳐 증가율이 전년(4.6%)보다 낮아졌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매출액은 환승제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8.6%와 17.8% 증가했고, 전세버스 매출도 여행업 호조로 25.1%나 늘어났다.

택시의 경우 법인택시 매출이 0.4% 늘어 전년의 10.4%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고 개인택시 수입도 전년의 3.7%보다 높은 8.2%의 증가율을 기록해 사정이 나아졌다.

운송관련 서비스업 중 여행사업은 해외여행자 증가와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15.4% 늘어난 1조297억원에 달해 1조원을 돌파했다. 여행사업의 기업체 수도 5천118개로 전년보다 4.1%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운수업의 총 기업체 수는 32만9천522개로 전년보다 1.4%, 종사자수는 101만5천566명으로 0.8% 늘어나 전년의 증가율 2.1%와 3.2%에 못미쳤다. 이중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법인택시 기업체 수는 각각 3.3%, 4.7%, 0.2%씩 줄었다.

운수업의 부가가치 총액은 36조7천710억원으로 1.7%, 유형고정자산은 3.1%씩 늘어나는데 그쳤다.

1인당 연간 급여액은 항공운송업이 전년보다 2.6% 늘어난 5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상운송업이 3천691만원(외항화물업 4천316만원), 시내버스 2천668만원, 시외버스 2천393만원, 전세버스 1천119만원 등이었다.

법인택시의 1인당 연간 급여는 864만원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1.1% 줄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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