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5 15:04

한솔CSN, 중소물류기업 M&A 추진

하반기 물류인프라 강화 전략..중국 법인 설립 추진


종합물류 인증기업 한솔CSN이 회사 규모의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에 기업 인수ㆍ합병(M&A)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CSN은 25일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성장엔진 발굴 ▲타겟산업 신규수주 확대 ▲글로벌화 ▲소프트 경쟁력 강화 등으로 잡았다며 이중 규모의 성장을 위해 사업성 있는 중소물류기업을 대상으로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솔CSN은 연내에 인수를 마무리 한다는 목표로 몇개 물류회사를 선정해 각 회사의 경영실적이나 사업성을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한솔CSN은 구체적으로 어느 업체를 타깃으로 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대상기업은 하드웨어형 업체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비자산 업체로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산부문을 보완해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업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한솔CSN은 이밖에 하반기 추진 사업으로 부산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진출 국내거점을 늘리는 한편, 해외 유수 물류파트너와 제휴, 중국 법인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유통업체들이 확대하고 있는 소싱물류 부문을 개척해 해외 물류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 성장동력인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및 IT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산업별 특화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영입 및 육성해 물류컨설팅력을 높이는 한편 목표관리 고도화와 중장기 정보화 계획(ISP) 수립에 따른 투자도 집행할 예정이다. 한솔CSN이 산업별 특화된 물류서비스로 성공한 기업인 만큼 전문분야에 오랜 물류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장동력을 배가하겠다는 의도다.

회사 관계자는 "소프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사원 채용을 하고 있지만 최근 사업확대로 경력사원 수요가 크게 늘면서 가을께에 정기 공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제조기업의 물류 아웃소싱 추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솔CSN은 지난해부터 산업별 전문화 전략으로 제3자 물류(3PL) 분야 확대에 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력 산업인 제지에서 완벽하게 탈피한 한솔CSN은 주요 타깃군인 ▲전기전자 ▲도소매유통 ▲자동차 부품 ▲화학 등에서 삼성광주전자, 삼성테스코, 제일모직(패션 및 화학부문), GM대우, 한국라파즈석고보드등 대형 물류 하주를 유치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선 8월현재 아모레퍼시픽(온라인·홈쇼핑 부문), 코오롱, 삼성전기, 삼성토탈, 만도등을 새롭게 유치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컨설팅 능력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들 다수가 단순한 물류기능 뿐 아니라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과정에서부터 시작해 원자재 조달 및 판매까지 서플라이체인(공급망)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그 내용을 고객사 생산계획 입안이나 마케팅에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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