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3 18:39
서울지방항공청은 23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지역에 독일 특송화물업체인 DHL의 제안에 따라 새로운 특송화물터미널을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화물터미널은 기존 화물터미널 동측 지역에 부지 약 2천400평, 건축 연면적 5천평 규모로 건설되며 투자비는 약 250억원으로 DHL에서 전액 투자하며 2008년 상반기까지 완공해 DHL 전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항공청은 전했다.
항공청은 "향후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갈 것"이라며 "DHL 특송화물터미널을 건설하면 인천공항이 동북아 물류중심 공항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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