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8 13:26
대한항공은 일본 최고의 야구 명문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로 활약중인 이승엽 선수에게 향후 1년간 한일 노선 및 국내선에 대해 최상위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인 이송정씨와 아들이 동반 탑승시에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항공은 "일본에서 '승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한일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가 세계 최고의 홈런왕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이같은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한일 양국 통산 400호 홈런 및 이승엽선수의 3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요미우리의 홈구장인 도쿄돔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이승엽의 날' 공식 기념행사장에서 무료 항공권 지원증서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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