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7 18:46
충북 오송역이 17일 건설교통부 SOC위원회 심의에서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달중 설계 용역이 발주되는 등 본격적인 공사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홍재형(열린우리.청주 상당) 국회의원은 이날 "SOC위원회가 오송역을 분기역으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이달중 설계 용역 의뢰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94년 기본계획 조사를 시작으로 추진된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건설사업이 12년만에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건교부는 곧 분기역사 건립지 및 경유지, 노선명, 재원조달 방안을 담은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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