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0-21 10:43
동남아해운은 지난 7일 창립 30주년을 기념, 행사를 가졌다.
동남아해운은 지금의 전신인 동서해운으로 지난 67년 11월 7일에 설립돼 일
본 부정기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또 동남아해운은 오일쇼크로 시작된
세계경기불황에 기인한 해운합리화를 계기로 합병사를 흡수하는 과정을 거
쳐 동남아해운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지금의 양길용 대표이사는 지ㅏ
ㄴ 92년 취임한 이래로 선대 대형화를 통한 전략적 제휴 구축, 본/지사와
대리점을 통합하는 전략정보시스템 개발, 해양환경보호 및 안전운항을 위한
ISO 9002/ISM ISM인증 획득 등을 통한 각 부분 효율화에 힘쓴 결과 현재
동남아항로의 전문선사로서 동남아해운의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했다.
전 임직원 및 유관업체 인사가 참가한 이날의 행사는 회사발전에 이바지한
수상자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힘찬 전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체
적인 수상내역으론 장기근속자 14명(싱가포르 현지법인 장기근속자 3명 포
함), 모범사원 14명과 유관업체 수상자 3명 그리고 스마일퀸 3명을 선발해
수상했다.
표창수여식에 이어진 기념사에서 양길용 대표이사는 현재의 동남아해운이
지나 온 많은 어려움을 회고하고 해운불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황
을 진단하면서 앞으로의 나아갈 바를 제시했다.
국제화물운송배상책임보험 설명회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는 국제화물운송배상책임보험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
다. 동협회는 복합운송주선업체가 국제화물운송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물의
멸실·훼손 또는 인도지연으로 인한 손해를 보호하고 대 하주보호 및 업체
신용도 제고 등을 위해 국제화물운송배상책임보험가입의 필요성이 증대함
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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