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2 11:27
스위스계 글로벌 포워더인 판알피나가 올 상반기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판알피나는 1~6월동안 매출 44억스위스프랑을 달성해 작년동기 실적인 38억스위스프랑보다 16.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순 포워딩매출은 37억스위스프랑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늘어났다.
지역별 매출은 유럽.아프리카.중동.CIS(독립국가연합) 지역 14.3%, 아시아.태평양 지역 22%, 북미지역 18.2%, 중남미지역 8.4%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사업부문별로는 해상운송부문 19.8%, 항공운송 11.8%, 공급망관리(SCM) 17% 상승했다
세전이익(EBITDA)과 순익은 1억2천만스위스프랑, 6930만스위스프랑으로 작년동기의 8100만스위스프랑, 4380만스위스프랑 대비 각각 48.6%, 58.2% 늘어났다.
판알피나 게르하르트 피셔 회장은 "상반기 실적은 우리가 모든 지역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는 고객에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약속을 지킨데 대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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