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1 13:43
중국 경제도시인 상하이(上海)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차역이 올해 안에 착공된다고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상하이 서부지역에 건설되는 '훙차오(虹橋)철로허브역'은 총 133만㎡ 규모로, 오는 2010년 완공을 위해 약 130억-150억위안(약 1조5천634억-1조8천3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중국 수도인 베이징(北京)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징후(京호<水변+扈>)선과 상하이-항저우(杭州)간 자기부상열차인 후항(호<水변+扈>杭)선 등 4개 고속철도가 새로 건설되는 기차역을 이용하게 된다.
현재 아시아 최대 기차역은 베이징 시잔(西站)역으로, 규모가 51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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