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31 13:36
전남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이 개장 2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금호고속은 "35억 원을 들여 착공 5개월여 만인 최근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 짓고 시설, 분위기, 서비스 등에서 한 단계 수준을 높인 버스 터미널로 꾸몄다"고 31일 밝혔다.
금호고속측은 최고급 자재로 바닥부터 지붕까지 밝고 세련된 분위기의 최신식 시설로 교체하고 대합실의 천정을 개방해 자연 채광에 의한 조명의 밝기를 높였으며 고객 대기실도 별도로 마련해 냉난방 시설을 보완했다.
특히 대합실 지하에 식당가를, 2층 병원, 커피숍 등을 유치, 이용객들의 편익시설을 확충했으며 도착 홈에서 택시 승차장까지의 이동 통로에 지붕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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