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6 15:39
전북 군산상공회의소 등 지역 상공계는 26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02년 폐쇄된 군산↔서울 간 항공노선의 재취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역 상공계는 또 적자를 이유로 군산↔제주 간 항공노선의 축소를 추진 중인 대한항공측에 계획 철회를 주문했다.
이들은 "서해안 개발에 따른 새만금 및 군장 신항만 건설 등의 현안 사업과 연계된 각종 공사와 오는 9월 개최되는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2007년 전북 세계물류박람회 등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군산↔서울 간 노선 재취항과 국제노선 개설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상공계는 또 "대한항공측이 군산↔제주간 항공노선을 감편 운항 한다면 대한항공 탑승 거부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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