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5 18:17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부산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부산YMCA의 공동으로 '선원가족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체험수상안전교육'을 개최했다.
물은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지만 익수자에게는 귀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존재이다.
따라서 물의 위험성을 알고 적절하게 익사사고를 예방하는 요령과 익수자 발생시 행동요령 및 구조요령을 알고 있어야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이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2일 용당동 본원에서 일반 시민 및 학생 226명과 강사 및 봉사단 150명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무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과 어린이들은 교관 및 진행요원들의 진행에 따라 수상안전교육, 소화교육, 신호탄 교육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로 여름철 익사사고 예방 교육을 배웠다.
체험수상안전교육 마지막 행사로는 소방차에서 뿜어나오는 물을 통한 물놀이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올 여름 해양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물놀이가 되길 기원했다.
사고 없이 이루어진 이번 체험수상안전교육은 응급처치와 소화, 수상안전과 관련된 각종 교육장비를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이해를 도왔으며, 수료증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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