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4 11:24
UBS는 한국 조선주들의 6월 신규수주가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현대중공업을 최고 관심종목(톱픽)으로 꼽았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UBS는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 조선업계의 6월 신규수주가 700만GT로 작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며 고유가로 유조선 수주가 작년 동기비 117% 증가했고 컨테이너선 역시 91%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선가도 강세를 보여 7월14일로 마감된 주의 주간 신조선가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경우 전월비 1% 상승하는 등 오름세를 지속했다고 UBS는 설명했다.
UBS는 현대중공업에 대해 목표가 13만5천원에 '매수2'등급을 유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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