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3 15:36
아프리카 서안 항만들의 적체로 인해 부과되고 있던 항만 체화료가 오는 21일부터 조정된다.
아시아와 서아프리카를 운항하는 선사협정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항만체화료가 TEU당 ▲르완다(Luanda) 360달러 ▲코토노우(Cotonou) 210달러 ▲라고스 아파파(Lagos Apapa) 1,020달러 ▲말라보(Malabo) 330달러 ▲테마(Tema) 270달러 ▲다카(Dakar) 120달러 ▲마타디(Matadi) 450달러로 각각 조정된다.
한편 이 협정은 콩고의 마타디항의 경우 작업조건 악화를 이유로 항만체화료 외에 긴급터미널혼잡료(ETCS)를 TEU당 780달러 추가 부과할 예정이다.
이 항로를 서비스하고 있는 선사는 차이나쉬핑, CMA-CGM, 델마스, 골드스타라인, 머스크씨랜드/사프마린, MOL, PIL 등이다.
<김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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