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3 13:21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는 물류기업들의 대형화,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립한 물류기업간 전략적 제휴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은 최근 종합물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10개의 물류업체들 중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증을 받은 기업은 6개 업체이며, 그 중 2개 업체는 무협이 운영 중인 전략적 제휴 지원센터를 통해 제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새로 알선한 2개 업체도 현재 제휴키로 합의를 끝내고 후속실무를 마친 후 올해 9월 발표될 2차 인증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무협은 전했다
이달 4일 정부가 처음으로 인증하기 시작한 종합물류기업이 되면 산업단지내 창고시설 우선입주권이 부여되고 물류시설 확충시 소요자금의 일부를 융자받을 수 있다.
종합물류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3개의 물류사업(운송, 시설, 서비스)을 동시에 영위해야 하지만, 중소 물류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도 일정요건을 갖추면 종합물류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어 국제물류지원단이 운영 중인 전략적 제휴 지원센터를 찾는 업계가 늘어날 것이라고 무협은 전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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