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8 09:41
세계적 화물수송 기업인 DHL이 6월 20일 자사의 항공화물 허브를 인천 국제물류 센터(Incheon International Logistics Center)로 확장.이전했다고 발표했다.
DHL Global Forwarding은 125만 유로(158만 달러)를 투입, 면적 2,209㎡의 항공화물 허브를 인천에 건설했으며, 수출입 항공화물 서비스, 통관, 보세창고, 집하/분배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DHL은 화물의 회전시간(turnaround time)을 반나절 정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제품의 재 혼재(reconsolidation) 및 재수출 품목에 대한 물류서비스 등의 부가가치물류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에 대한 DHL의 투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네트워크 및 물류인프라의 확장 및 향상을 추구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DHL은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물류거점 시설에 대해 16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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