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8 09:14

비수기인 여름철 대서양 중심 드라이 용선시장 상승세 긍정적 조짐

건화물선 중고선가 계속 상승세 유지


6월 넷째주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였다. 이러한 모습은 태평양보다는 한 동안 주춤했던 대서양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상승세가 계절적 비수기였던 여름철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다소 긍정적이다. 또한 PERIOD 성약들이 적지 않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향후 전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3.05% 상승, 6월 23일 2,808을 기록했다.
 
약 한달 가까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케이프 시장에서는 6월 넷째주 단기보다는 1년 이상의 중.장기 PERIOD 성약이 여러 건 이루어졌다. 이는 향후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가 부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모습이 태평양 보다는 비교적 저조한 모습을 보였던 대서양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시장 관계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99% 상승, 6월 23일 3,51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7% 상승, 6월 23일 USD 35,033/DAILY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6.6%, 7.9% 상승하여 USD 52,812/DAILY, USD 52,939/DAILY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0.5% 하락하며 USD 32,885/DAYLY, USD 34,257/DAYLY를 기록하고 있다.
 
180,130 DWT 벌커 "MINERAL KYOTO(2004 BLT)"는 USD 34,000/DAILY로 ROTTERDAM에서 인도되어, BOLIVAR를 거쳐 터키 ISKENDERUN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69,163 DWT 벌커 "MARIA A. ANGELICOUSSI(1993 BLT)"는 USD 35,000/DAILY로 대만 MAILIAO에서 인도되어, WEST AUSTRALIA를 거쳐 CHINA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6월 넷째 주 파나막스의 분위기는 일부 구간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를 하락세로 시작하면서 파나막스가 일부 조정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하였으나, 6월 넷째 주 후반부로 오면서 하루에 50포인트 이상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대서양을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PERIOD 성약 소식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어서 향후 전망 또한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95% 상승, 6월 23일 2,75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1% 상승하여, 06월 23일 USD 19,517/DAILY를 기록하고 있다.
 
82,800 DWT 벌커 "MEDI LAUSANNE(2006 BLT)"는 USD 22,000/DAILY으로 일본 TACHIBANA에서 인도되어, NOPAC을 거쳐 SPORE-JPN RANG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6,629 DWT 벌커 "JIN YANG(2005 BLT)"는 USD 21,250/DAILY으로 JAPAN에서 인도되어, 호주 GLADSTONE을 거쳐 JAPAN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는 6월 넷째 주와 비슷한 분위기를 보였다. PROMPT로 시장에 나온 가용 선박들의 부족은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었고, 특히 TRANS ATLANTIC ROUND VOYAGE의 경우는 일주일 동안 10.9%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평양에서는 더이상 상승폭이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핸디막스 전체적으로는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3.28% 상승, 6월 23일 USD 2,172를 기록했다.

56,025 DWT 벌커 "TRIDENT LARK(2006 BLT)"는 USD 25,250/DAILY로 미국 CHARLESTON에서 인도되어, US GULF를 거쳐 SPORE-JPN RANG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3,098 DWT 벌커 "SEA DUCKLING(2002 BLT)"는 USD 26,000/DAILY로 미국 HOUSTON에서 인도되어, E.MED를 거쳐 TARRAGONA-SKAW RANG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한편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 벌커의 매매 활동량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중고선 선가 또한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6월 마지막 주 성약 소식을 살펴보면, 88년 일본 건조의 유일한 파나막스 벌커 “Bright City(68,600 DWT)”는 1,550 만 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되었으며, 2001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Star Victory(52,394 DWT)”는 3,200 만 달러에 홍콩의 Pacific Basin 사에 매각되었는데, 금년 2월 중 같은 건조년도의 비슷한 싸이즈인 “Stella Bulker(52,544 DWT)”가 2,850 만 달러에 매각된 것과 비교해보면 금년 초반부터 종합해볼 때 중고선 선가의 상승세는 계속 되고 있었다. 또다른 핸디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85년 일본 건조의 “New Wind(41,634 DWT)”와 “New Wave(39,670 DWT)”는 척당 각각 1,020 만 달러/ 950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핸디사이즈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는 82년 일본 건조의 “Anagel Power(34,111 DWT)”와 “Anagel Eagle(34,070 DWT)”이 EN BLOC 매매로 1,440 만 달러에 동유럽 바이어에게 매각되었으며, 무려 열여덟 바이어나 검선을 요청했던 96년 일본 건조의 “Marine Island(28,100 DWT)”는 결국엔 2,000 만 달러를 초과하는 선가로 COSCO 사에 매각되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85년 일본 건조의 716 TEU인 MPP선 “Kota Singa(20,621 DWT)”와 “Kota Naga(20,609 DWT)”는 EN BLOC 매매로 1,780 만 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되었으며, 76년 독일 건조의 1,924 TEU인 로로선 “Maersk Alaska(32,178 DWT)”와 “Maersk Arizona(30,866 DWT)”또한 EN BLOC 매매로 2,500 만 달러에 이탈리아의 Ignazio Messina 사에 매각되었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6월 넷째 주 매매 성약 활동과는 달리 6월 마지막 주에는 매매 성약 소식이 다소 적었다. 88년 일본 건조의 파나막스 탱커 “Redina(60,959 DWT)”는 1,350 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88년 대우조선 건조의 이중선체인 프러덕트 탱커 “Isere(35,438 DWT)”는 3,700 만 달러에 베트남의 Bien Dong 사에 매각되었으며 이는 2007년 9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85년 프랑스 건조의 “Treguier(31,952 DWT)”는 850 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81년 현대중공업 건조의 “Artina A(31,302 DWT)”는 520 만 달러에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매각되었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방글라데시에서는 여전히 탱커부문에서의 해체가 경쟁력으로 해체시장에서 독점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6월 마지막 주 해체활동은 매우 제한적이었고 사이즈가 큰 벌커선이나 탱커선 또한 극히 드물었으며, 파키스탄이나 중국 해체시장에서는 거의 움직임이 없었으며, 인도에서는 방글라데시를 따라갈 만큼 해체가 경쟁력에 분투하고 있다. 이번주 해체 성약 소식으로 75년 미국 건조의 핸디막스 탱커 “Chelsea(39,971 DWT / 7,942 LDT)”는 LDT 당 374 달러에 인도로 해체 매각되었으며 이는 750 톤의 BUNKERS를 포함하며, 76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벌커 “New Hope II(30,817 DWT / 7,689 LDT)”는 LDT 당 354 달러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되었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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