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6 09:35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은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이 적용되는 87개 정부산하기관의 2005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 건설·시설관리부문에서 전년도에 이어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경영혁신의 전사적 확산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을 통한 전 사업관리 과정의 통합 ▲프로젝트 중심경영을 위한 조직개편 및 성과중심의 신인사제도 도입 ▲국제사업관리시스템 개선 ▲사업관리전문가(PMP) 및 ISO인증심사원 확충 ▲노조통합 등의 성과가 높게 평가돼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교수, 회계사 연구원 등 110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단장 이화여대 송희준 교수)이 4월 중순까지 87개 정부산하기관의 종합경영의 효율성, 주요사업의 추진성과, 경영관리의 효율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공단은 건설·시설관리군에 속한 8개기관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 제도는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경영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공개함으로써 자율경영, 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2004년도부터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 적용대상 87개 기관이 평가대상에 해당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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