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5 18:21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이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15일 오후 7시경 한국해양대에서 해사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들을 상대로 ‘21세기 해양경영전략’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김 장관은 16일 오전 8시 롯데호텔에서 부산해양연맹이 주관하는 하버포럼에 참석하여 행사장에서 ‘해양수산주요정책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가 처한 해양수산부문의 정책여건과 정책추진방향을 제시하는 등 특강을 실시하고 부산지역 유관기관 인사들과 조찬을 함께 하였다. 김 장관은 강연에서 ‘동북아허브화 전략실현을 위해 우리 해운항만물류업계가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찬강연임에도 불구하고 부산해양연맹의 회원인 부산광역시장, 부산시의회의장, 각 언론사 사장 등 주요기관·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김 장관은 이어서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하여 전반적인 업무추진상황을 보고받았으며 안내선에 승선하여 북항일원을 순시하는 등 부산항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오후 4시경 부산방문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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