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5 14:49

UPS, 2회 아시아 비즈니스 모니터 발표

▲간담회에 참석한 UPS 북아시아지역 브라이언 쿠잔 부사장(좌)과 UPS코리아 정명수 사장(우) .

특송 회사 UPS 코리아는 25일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지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소 기업들의 경쟁력 이슈와 이들의 비즈니스 견해를 다룬 제2회 UPS 아시아 비즈니스 모니터(UPS APM: Asia Business Monitor)의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의 중소기업 리더들은 지역 경제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또한 낙관적인 견해들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에 신 항만 및 공항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인천항 및 인천공항에 대한 투자로 한국이 동북아 지역의 운송 및 물류 허브로서 공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인 이번 UPS 아시아 비즈니스 모니터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 12개국에 위치한 1,000여명의 중소기업 리더들이 참여해 경쟁력 이슈에 관한 설문에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다수의 응답자가 올 해 인력규모를 유지하거나 더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올 해 자신들의 사업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응답자의 87%는 올해 아시아 지역 내 무역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또 89%는 아시의 경제력이 올 해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국내 중소기업들도 아시아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UPS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브라이언 쿠잔 부사장은 “UPS 아시아 비즈니스 모니터는 아시아 각국의 중소기업 및 정부기관들이 아시아 역내 중소기업들의 발전을 이끄는 요소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 이라고 말하며 “아시아 역내 무역량이 증가하고 인도, 중국과 같은 주유 시장들이 세계적으로 거대한 경제적인 파워로 부상함에 따라 한국의 중소기업들도 엄청난 성장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시아 국가들 간의 무역이 확대되고 아시아 신흥시장이 글로벌 경제에서 더욱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의 중소기업들은 지역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나 혁신 및 인재의 부족, 자금조달 및 운영 자본의 부족 등으로 인해 장기적인 성장 지속성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들은 운송 인프라나 IT 관련 시설 등 ‘하드웨어’ 적인 부분의 활용은 문제가 없지만 대체로 훈련된 인적 자원이나 혁신, 자금 및 자본과 같은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의 결핍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큰 장애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올해 자신들의 사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대다수는 2006년도에 기존의 인력을 유지하거나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70%가 아시아 내 무역활동은 성장할 것이며 71%는 올해에도 아시아의 경제력이 지속적으로 팽창할 것이라고 답했다.

UPS코리아의 정명수 사장은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UPS 아시아 비즈니스 모니터의 조사 결과를 통해 다른 아시아 지역의 중소기업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UPS의 다양한 공급망 솔루션과 세계적인 수준의 테크놀로지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모니터는 2005년 11월 14일부터 2006년 1월 10일까지 아.태 지역 12개국 중소기업 리더 1,20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TNS가 자체 콜센터를 통해 각국 모국어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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