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8 16:46
호주항로 유가할증료(BAF)가 다음달부터 25달러 인상된다.
호주항로 취항선사 단체인 AADA(Asia Austrailia Discussion Agreement)는 오는 6월1일부터 BAF를 20피트컨테이너(TEU)당 현행 275달러에서 300달러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40피트(FEU)에 부과되는 BAF는 이의 두배다.
이 항로는 유가가 트리거포인트(변동점)를 기준으로 4주간 고점 혹은 저점을 유지하면 BAF를 조정하고 있으며 지난 3월3일부터 TEU당 275달러씩을 받아왔다.
AADA 회원사는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 FESCO, 함부르크 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라인, 머스크라인, MOL, MSC, NYK, OOCL, 짐라인(골드스타라인) 등 14개 선사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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