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4 18:00

IPA, 인천항 하역장비 현대화에 약 7억원 지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인천항 하역 장비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인천항 항만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4일 트랜스퍼크레인 등 하역장비를 신규로 도입하거나 대체하기 원하는 부두 운영사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하역장비 현대화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우선 올해 안으로 하역장비를 신규 도입할 예정인 (주)선광 등 5개 부두운영사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수협중앙회에서 총 87억 원 가량의 대출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

또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차입되는 하역장비 구입 자금 대출은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 발생하는 대출이자 가운데 일부를 부담해 5년간 총 7억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하역장비 현대화 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2006년 중으로 신규 확충되는 하역장비는 모두 68대에 달한다. 도입되는 하역장비를 기종 별로 살펴보면, 트랜스퍼크레인 8대와 하버크레인 3대, 리치스텍커 3대, 야드트랙터 5대, 지게차 49대 등이다.

인천항 부두운영사는 항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하역장비의 현대화 및 신규 도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비싼 장비 가격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인천항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항만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천항만공사의 이번 지원 사업으로 수월하게 하역장비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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