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0 17:49
운항일수 63일에서 56일로 단축
COSCO는 9월 하순부터 중국·극동/구주항로의 정기컨테이너서비스에서 중국
신항과 르아부르의 기항을 중지해 운항일수를 기존의 63일에서 56일로 단
축하는 개편을 단행한다.
구주에서의 기항순서도 첫 기항항을 로테르담에서 펠릭스토우로 변경한다.
새로운 서비스의 제1선은 8월25일 상해를 출항하는 「다이해」호.
COSCO는 K-Line, 양밍과 제휴를 맺고 구주항로를 3루프로 운항하고 있으나
K-Line, 양밍의 운항서비스가 8척, 56일인데 반해 COSCO는 지금까지 3천8백
TEU급 선박 9척을 투입해 63일 라운드를 서비스했던 것.
신서비스 기항지는 상해(토·월)-청도(월·화)-홍콩(목·금)-싱가포르(월·
화)-펠릭스토우(금)-로테르담(토·일)-함브르크(일·화)-앤트워프(화·수)-
싱가포르(일·월)-홍콩(목)-상해 순이다.
7월 말 르아부르 기항을 중지했으며, 기점항도 8월15일부터 신항출항을 마
지막으로 상해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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