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8 13:23
보잉은 7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기시장 수요가 향후 20년간 7천700억달러 규모에 달해 북미를 제외하고 세계최대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은 이날 공개한 2005-2024년간의 장기시장전망 보고서에서 특히 중국에서만 2천612대의 신규주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보잉은 특히 이 지역에서 초대형 기종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반면 200-400석 규모의 항공기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분석, 자사의 경우 787과 777기종을 약 2천430대 가량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여객 증가율은 세계평균 4.8%를 크게 웃도는 연간 6%선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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