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3 14:06

<北/美/航/路>수출항로 소석률 3월엔 만선상태 전망

수입항로는 3월15일부 운임인상


북미항로는 수출입 모두 예상보다 경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연휴가 낀 1월의 겅우 다소 물량이 떨어졌으나 2월이후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올 시황에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선사들의 경우 소석률을 꽉 채우고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전제품, 자동차부품 등 수출주종품목의 수출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미 수출항로의 경우 4월초부터 4월말까지 하주와의 SC(Service Contract)계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수입항로의 경우 오렌지, 고지를 중심으로 물량이 호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WTSA 선사들은 오는 3월 15일부로 북미수입항로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6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00달러씩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다. 북미항로는 현재 유가할증료(BAF)를 20피트 컨테이너당 445달러, 40피트 컨테이너 590달러, 하이큐빅 컨테이너 665달러, 45피트 점보컨테이너는 745달러 적용하고 있다.

한편 금년 1월중 LA항과 LB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동기 109만TEU보다 9% 증가한 119만TEU를 기록했다. LA항은 지난해 1월 59만TEU에서 5.1% 증가한 62만TEU를 처리했으며 LB항은 작년 1월 51만TEU에서 13.7% 늘어난 58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애틀항은 컨테이너화물이 늘어남에 따라 크루즈 선박이 이용하던 터미널 30을 컨테이너터미널로 기능을 변경하고 대신 크루즈선박은 터미널 91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파나마는 대형선이 통과할 수 있도록 파나마 운하 확장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운하 확장계획안은 정부의 승인을 받게되면 의회로 보내져 토의를 거친뒤 국민투표에 부쳐지게 된다.

운하의 최대 선박 수용능력은 40척밖에 안돼 매일 밤이면 차례를 기다리는 선박이 줄지어 태평양 연안에 정박해 있는 실정이다. 파나마운하관리청측은 선박은 대형화하고 화물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어 운하 개선 방안을 심각하게 논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파나마운하관리청은 연료가 상승 등의 비용 상승이 원인이 돼 터그서비스, 줄잡이 서비스(line-handling) 요금 인상을 공지했다. 4월 1일 부로 터그 요금은 7%, 라인 핸들링 요금은 4% 인상된다. 참고로 현재 요금은 2004년 3월부터 적용돼 왔다.

선사들의 서비스 개편도 이어지고 있다. Evergreen과 Cosco는 아시아/북미걸프/북미동안을 연계하는 정요일 주간 공동운항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현 아시아/북미걸프/북미동안 항로의 CUE 서비스의 로테이션은 Qingdao - Kaohsiung - Hong Kong - Shanghai - Ningbo - Yantaian - Hong Kong - Shanghai - Qingdao - Panma Canal - Colon Container Terminal - Savannah - Miami로 개편된다. 5월부터 개편된 로테이션대로의 운항이 시작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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